대한민국신지식인봉사회, 몽골 찾아 재능기부 봉사

박성현 2023. 8. 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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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신지식인봉사회(울산광역시 화훼장식명장 이윤희)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회원과 가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글로벌 숙련기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윤희 울산광역시 화훼장식명장은 "우리가 하는 후원과 봉사가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작은 노력이 몽골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더 나아가 한국과 몽골의 양국 관계 발전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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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울산시 화훼장식명장·한날애 커뮤니케이션 참여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대한민국신지식인봉사회(울산광역시 화훼장식명장 이윤희)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회원과 가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글로벌 숙련기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울산광역시 남구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한국산업인력공단, 동구자원봉사센터 등의 후원으로 이뤄졌고 현지에 다양한 물품도 함께 전달됐다.

봉사에는 울산지역을 포함한 영남권에서 화훼, 기계, 금속, 배관, 전기, 의상, 미용, 제빵 등 22개 직종의 명장들이 참여했다.

(왼쪽부터) 이윤희 울산광역시 화훼장식명장이 이은호 한날애 커뮤니케이션 대표와 몽골국영고아원에서 글로벌 숙련기술 재능봉사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날애 커뮤니케이션]

이들은 몽골의 67개 학교 학생 150명과 국영 고아원을 방문해 시설보수를 진행했고, 5개 직종으로 나눠 숙련기술 체험활동을 펼쳤다. 거북선·손지갑 등 만들기와 의약품 전달도 함께 이뤄졌고, 현장에서 학교장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몽골 봉사활동에 든 경비는 대한민국신지식인봉사회 자체 경비와 참여자의 자비로 충당했다.

이윤희 울산광역시 화훼장식명장은 “우리가 하는 후원과 봉사가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작은 노력이 몽골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더 나아가 한국과 몽골의 양국 관계 발전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윤희 명장은 독일 플로리스트 마이스터를 수석 졸업했고, APEC, 아시아송페스티벌, 부산국제영화제 등 부산에서 열리는 다양한 국제행사의 화훼 장식을 도맡아 했다. 숙련 기술인들의 지원을 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200만을 후원하기도 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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