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하이디 치유농원 다채로운 프로그램 인기

▲ 홉 리스 모자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는 관광객들.

홍천 서석면 내촌천 앞 홉 농장이 풍성한 문화예술공연으로 들썩였다.

홍천 하이디 치유농원(대표 연충흠)은 최근 K-hop 특허등록 기념 제1회 비어페스타를 개최했다. 농장의 아름다운 환경과 접목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서석면 구룡령로 작은 마을을 물들였다.

비어페스타는 7월 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돼 전국에서 찾아온 500여명이 넘는 관광객들에게 홉 리스 모자 만들기, 홉 족욕, 맥주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하이디 치유농원의 수제 맥주를 즐기며 K-hop을 활용한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 홉 리스 모자만들기 체험자들이 직접 만든 모자를 쓰고, 홉 농장에서 인생샷을 찍고 있다.

또 홍천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은 Kevon’s 힐링뮤직캠프를 매주 토요일(7월 15일~8월 5일) 오후 7시에 진행했고, 강원문화재단 후원의 라이브 페인팅을 지난 7월 진행해 풍성한 문화예술공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서울에서 온 한 방문객은 “용오름 휴양마을에 왔다 가는 길에 음악소리를 듣고 우연히 참여하게 됐는데 너무 좋은 시간을 선물 받았다”며 만족해 했다.

▲ 홍천 하이디 치유농원(대표 연충흠)은 K-hop 특허등록 기념 제1회 비어페스타를 개최, 농장의 아름다운 환경과 접목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으로 서석면 구룡령로 작은 마을을 물들였다.

비어페스타에서 진행했던 홉 족욕, 홉 염색, 수제맥주 만들기, 홉 리스 모자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은 상시운영 한다. 단 참여자가 5인 이상 모집돼야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으며, 전화(010-8790-3261)로 사전 신청 후 농장을 방문하면 된다.

연충흠 대표는 “K-hop 비어페스타는 물론, 음악회, 체험 프로그램 등을 계속 운영해 문화소외지역인 홍천 서석면에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전세계 유일의 유전자를 가진 K-hop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홍천 하이디 치유농원(대표 연충흠)은 K-hop 특허등록 기념 제1회 비어페스타를 개최, 농장의 아름다운 환경과 접목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으로 서석면 구룡령로 작은 마을을 물들였다. 미술과 음악의 컬래버레이션 라이브페인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