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무스 품은 PSG, 외벽 포스터 제거 등 '음바페 흔적 지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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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최강 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재계약을 거부하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떠나고자 하는 킬리안 음바페를 다양한 방법으로 궁지에 몰아넣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9일(한국시간) "PSG가 홈 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 외벽에 붙은 음바페 포스터를 제거했다"고 전하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PSG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인 음바페는 구단과 1년 계약 기간을 남겨둔 상태에서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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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랑스 최강 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재계약을 거부하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떠나고자 하는 킬리안 음바페를 다양한 방법으로 궁지에 몰아넣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9일(한국시간) "PSG가 홈 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 외벽에 붙은 음바페 포스터를 제거했다"고 전하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PSG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인 음바페는 구단과 1년 계약 기간을 남겨둔 상태에서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다. 음바페는 지난해 5월 기본 2년에 1년 연장 옵션을 포함시킨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PSG는 음바페를 아시아투어 명단에서 제외한 데 이어 1군 선수단 훈련에서도 그를 빼면서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음바페는 한 시즌 더 잔류한 뒤 내년 여름 자유계약 신분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공식화했다. 하지만 그럴 경우 이적료 한 푼 받지 못하고 음바페를 보내줘야 하는 PSG는 그에게 이번 여름 떠날 것을 종용하고 있다.
한편 PSG는 음바페의 이적에 대비해 그의 흔적을 지우기와 함께 포르투갈 국가대표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를 공식 영입하고, 우스만 뎀벨레도 품기 직전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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