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119 신고 폭주'.."이제는 문자·앱으로 신고해요"

▲다매체119신고서비스 사진: 연합뉴스 

119 신고 전화가 지연될 때는 문자나 영상통화, 휴대전화 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소방청은 9일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시에는 다수의 신고 전화가 집중된다"며 " "다양한 방법을 통한 '다매체 신고'를 적극적으로 권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문자나 영상통화, 휴대전화 앱을 활용하면 자연재해 상황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알릴 수 있고, 출동 지점 파악에도 도움이 됩니다.

문자 신고는 119 번호로 사진과 동영상을 첨부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또, '119 신고'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뒤 관련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정확한 위치정보까지 전달됩니다.

소방청은 "'다매체 신고'가 119 전화 신고 폭주를 막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출동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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