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잼버리 스위스 대원 태운 버스 교통사고…4명 타박상(종합)

이세현 기자 2023. 8. 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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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을 태운 버스가 8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 야영장을 떠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9일) 낮 12시 46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 운평리 도로에서 스위스 잼버리 대원 38명을 태운 관광버스와 시내버스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대원 3명과 운전자 1명 등 총 4명이 가벼운 타박상 등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시내버스는 운전자 포함 총 5명이 다쳤습니다.

순천시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전국에 분산 배치된 스위스 잼버리 대원 일부가 서울로 가는 길에 사고가 발생했다"며 "병원 치료 등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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