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 공사현장 붕괴사고…원희룡 "사고 수습에 만전"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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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9일 발생한 경기 안성 공사현장 붕괴사고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서울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사고현장에 대해 추가적인 사고와 인명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전 11시49분쯤 경기 안성시 옥산동의 한 신축상가 복합건축물 공사 현장에서 바닥이 붕괴돼 2명이 매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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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유재규 기자 = 국토교통부가 9일 발생한 경기 안성 공사현장 붕괴사고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서울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사고현장에 대해 추가적인 사고와 인명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전 11시49분쯤 경기 안성시 옥산동의 한 신축상가 복합건축물 공사 현장에서 바닥이 붕괴돼 2명이 매몰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9층 규모 신축상가 복합건축물 8층의 바닥이 붕괴되면서 발생했다.
"3명이 깔렸다"는 공사현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18대, 인원 52명이 출동해 현재 구조작업 중이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매몰자 3명 중 1명은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매몰된 작업자 2명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매몰자에 대해서는 구조작업 중이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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