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미 구리교육지원 센터장 "미래교육 협력지구 업무와 지역연계에 최선"
“구리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혜택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구리시여성행복센터 나눔동 2층에 개소한 구리교육지원센터 수장을 맡고 있는 노경미 센터장의 각오다.
구리교육지원센터는 지역 2곳을 관할하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구리시 학생들의 교육 및 학예 지원업무를 위해 구리지역에 별도로 설치한 곳이다.
현재 노 센터장과 함께 15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지역협력팀, 교육지원팀, 평생교육팀, 시설지원팀 4개팀을 운영하고 있다.
노 센터장은 “통합교육지원청이 남앙주시에 위치하고 있어 구리시민들이 느껴 왔던 교육행정 지원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학생, 학부모, 시민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센터가 개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센터는 구리시 학교 현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초등 돌봄 및 방과후학교 업무, 미래교육 협력지구 업무와 지역연계 교육지원업무, 학생 생존수영 업무가 핵심”이라고 밝혔다.
특히 구리시와 협력해 ▲학교복합화 사업 ▲학교 환경개선 협력사업 ▲학교시설 개방 저해 요소 개선 등의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또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 교습에 대한 설립·변경 및 구리지역 학교에 대한 시설관리 및 소규모 수선사업, 학교시설 하자관리 등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노 센터장은 “구리 상생교육 발전 협약을 토대로 교육 현안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구리시, 경기도의회, 구리시의회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구리지역만의 특색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한 구리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순명 기자 123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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