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AI 스타트업 모여라’...다음 달 한국 생성AI 스타트업 협회 출범한다

오는 9월 출범 예정인 한국생성AI스타트업협회(가칭)의 활동 목표 [사진 = 한국생성AI스타트업협회 준비모임]

국내 생성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스타트업 연합체인 한국생성AI스타트업협회(가칭)가 다음달 정식 출범한다.

한국생성AI스타트업협회 발기인인 라이너, 뤼튼테크놀로지스, 스캐터랩, 업스테이지, 콕스웨이브, 프렌들리AI 6개 사는 협회 준비모임 성명서를 발표하며 오는 9월 정식 출범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6개 사가 준비하고 있는 해당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모두를 위한 AI 생태계, 건강하고 안전한 AI 서비스, 대한민국 AI 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내걸었다.

또한 학계와 함께하는 생성AI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국 생성AI 스타트업 리포트 발간, 오픈소스 언어모델 기술 발전 기여와 같은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준비모임을 통해 내달 출범을 목표로 협회 사무국을 구성하고 있는 단계다. 협회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협회 준비모임에 참여하는 6개 스타트업으로 문의하면 된다.

준비모임은 성명서를 통해 “생성 AI 기술이 사회 모든 분야에 새로운 성장과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생성 AI 스타트업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책임의 무게 역시 가볍지 않기에 뜻을 모아 협회 출범을 준비하기로 했다”며 “뜻을 함께 하는 더 많은 생성 AI 스타트업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