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팬콘서트서 뉴진스 ‘하입보이’ 커버? 춤 끊었다”(가요광장)

서유나 2023. 8. 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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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콘서트를 앞둔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춤은 계획이 없다고 못박았다.

이날 한 청취자는 아이비가 오는 9월 팬콘서트를 앞둔 소식을 전했다.

이에 아이비는 "작년에 단독 콘서트를 15년 만에 했다. 이번에 1년 만에 하는 팬콘서트이다 보니 제 노래보다 다른 가수분들 노래나 안 불러본 노래 위주로 보여드리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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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팬콘서트를 앞둔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춤은 계획이 없다고 못박았다.

8월 9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의 주역 아이비, 최영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아이비가 오는 9월 팬콘서트를 앞둔 소식을 전했다. 이에 아이비는 "작년에 단독 콘서트를 15년 만에 했다. 이번에 1년 만에 하는 팬콘서트이다 보니 제 노래보다 다른 가수분들 노래나 안 불러본 노래 위주로 보여드리려 한다"고 밝혔다.

아이비는 뉴진스 'Hype boy' 등의 커버 무대도 생각 중이냐는 질문에 "춤추는 거?"라고 되묻더니 "그게 유행인가 보더라. 저는 춤 끊었다. 안무를 외우는 것조차 힘들다"고 답했다. 대신 "(발라드나) 뮤지컬 노래도 안 불러본 노래를 불러보려 한다"고.

아이비는 발라드 명곡이 많은데 그중 가장 즐겨듣는 노래를 묻자 "제 노래니 다 애착있고 좋지만 '이럴거면'을 가장 많이 부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은지의 요청에 따라 '이럴거면'을 라이브로 한소절 선보여 감탄을 유발했다. (사진=아이비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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