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강원소방, 침수 우려지·산불피해지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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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강원 영동에 600㎜가 넘는 폭우가 예보되자 9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도 침수 우려 지역 등 취약 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강원소방은 침수 우려 지역 49곳을 비롯해 취약지 213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하고, 강릉산불 피해지역에서 토사유출이 우려되는 곳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최근 5년간 시군별 수해 관련 출동 기록을 분석해 소방 활동이 많았던 지역에는 특수구조대원들을 미리 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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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강원 영동에 600㎜가 넘는 폭우가 예보되자 9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도 침수 우려 지역 등 취약 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강원소방은 침수 우려 지역 49곳을 비롯해 취약지 213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하고, 강릉산불 피해지역에서 토사유출이 우려되는 곳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또 각 소방서에서 보유 중인 수난용 구조장비와 배수 장비를 점검하고, 의용소방대원의 원활한 인력 지원을 위해 장비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긴급신고가 몰릴 경우를 대비해 종합상황실 신고 접수대와 근무자를 각 30대와 48명 늘렸다.
최근 5년간 시군별 수해 관련 출동 기록을 분석해 소방 활동이 많았던 지역에는 특수구조대원들을 미리 배치하기로 했다.
최민철 도 소방본부장은 "태풍의 이동 속도가 느려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소방력을 총동원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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