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신축 공사장 붕괴 사고…1명 심정지 이송
[앵커]
경기 안성시의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나 인부들이 여럿 매몰되거나 부상당했습니다.
건물 9층에서 바닥면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일어났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윤솔 기자.
[기자]
네, 사고가 발생한 건 오전 11시 50분쯤입니다.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의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의 작업자가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4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매몰자 중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건물은 내년 완공 예정인 9층짜리 건물이었습니다.
이곳 9층에서 바닥면이 무너지면서 8층으로 떨어져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재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그리고 추가 붕괴가 없다고 확인한 뒤 굴착기와 크레인을 출동시켰습니다.
또 지휘차 등 18대 장비와 52명을 사고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있는데요.
추가 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붕괴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파악되진 않은 만큼 구조 및 상황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안성 #공사장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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