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상반기 이자 수입 65억…"지방재정 확충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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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공공자금의 체계적 운용을 통해 올 상반기 공공예금 이자수입 65억원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경기 불황에 따른 세입 감소와 복지서비스 확대 등 세출 규모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재원 확보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확보된 자금을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자금 관리·운용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공공예금 이자수입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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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공공자금의 체계적 운용을 통해 올 상반기 공공예금 이자수입 65억원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시는 전년도 하반기부터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따라 유동자금을 확보하고 확보된 자금을 공금예금이 아닌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정기예금에 예치하는 반면, 세입·세출 규모와 흐름을 파악해 여유 자금을 최대한으로 확보했다.
지속적인 예금금리 인상을 반영하기 위해 단기(6개월 이하) 정기예금에 적극적으로 자금을 운용해 이러한 성과를 얻었다.
특히, 경기 불황에 따른 세입 감소와 복지서비스 확대 등 세출 규모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재원 확보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확보된 자금을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자금 관리·운용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공공예금 이자수입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따라 가용재원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금리변동과 경제전망 등을 분석해 시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재정의 철저한 자금 관리와 효율적인 자금 운용으로 복리증진을 위한 세출예산의 안정적 집행과 이자수입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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