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침수우려지역 사전예찰·출입통제 강화…'카눈' 북상 대비

상주=황재윤 기자 2023. 8. 9. 13: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상주시가 지난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비 긴급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태풍 대비 취약 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산사태·급경사·저지대 등 피해 우려 지역과 하천둔치 산책로·지하차도 등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 활동과 출입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주시가 지난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비 긴급점검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상주시

경북 상주시가 지난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비 긴급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태풍 대비 취약 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산사태·급경사·저지대 등 피해 우려 지역과 하천둔치 산책로·지하차도 등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 활동과 출입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강한 비바람에 대비해 현수막 사전 철거, 노후 옥외광고물 정비, 그늘막 사전 점검 및 안전조치에 취하고, 긴급재난문자, 마을 방송, 재난 예·경보시스템 등으로 시민에게 행동 요령 안내를 강화한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 지역, 반지하주택가 등 피해가 예상되는 곳의 주민들은 사전에 파악해 특보 발령 시 마을회관 등 안전지역으로 사전대피 조처를 하기로 결정했다.

강 시장은 "태풍 영향권에 들기 이전에 각 부서와 읍면동에서는 주요 임무에 대한 과할 정도의 선제 대응에 나서주길 바란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기상 예보에 귀 기울여 주시고, 태풍 피해 예방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