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경로당 445곳에 긴급 냉방비 30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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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냉방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경로당 445곳에 각각 긴급 냉방비 30만 원 씩(총 지원비 1억3590만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보성군은 매년 예산 1억 원을 확보, 경로당 냉방기 전수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교체와 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국민행동요령 등을 안내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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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냉방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경로당 445곳에 각각 긴급 냉방비 30만 원 씩(총 지원비 1억3590만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긴급 냉방비는 여름철 냉방기 가동으로 인해 증가한 전기세뿐만 아니라 에어컨 수리비·냉매 가스 충전 비용 등으로 쓸 수 있다.
보성군은 매년 예산 1억 원을 확보, 경로당 냉방기 전수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교체와 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국민행동요령 등을 안내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지난 7일부터 읍면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 기기 가동 여부와 청결 상태, 어르신 안부 등을 살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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