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지리산국립공원, 정규 탐방로 137.31㎞ 출입 통제

박정헌 2023. 8. 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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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정규 탐방로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고 9일 밝혔다.

통제 탐방로는 백무동∼천왕봉, 중산리∼천왕봉, 거림∼세석평전 등 총 26개 구간 137.31㎞다.

통제구간 출입 시 자연공원법에 따라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리산 경남사무소 관계자는 "태풍이 북상해 한반도를 관통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제 기간에 지리산 출입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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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산청=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정규 탐방로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고 9일 밝혔다.

통제 탐방로는 백무동∼천왕봉, 중산리∼천왕봉, 거림∼세석평전 등 총 26개 구간 137.31㎞다.

통제 기간은 이날부터 태풍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다.

다만 태풍 특보가 해제된다고 하더라도 탐방로 안전 점검을 한 후에 출입할 수 있다.

통제구간 출입 시 자연공원법에 따라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리산 경남사무소 관계자는 "태풍이 북상해 한반도를 관통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제 기간에 지리산 출입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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