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서울 가던 잼버리대원 태운 버스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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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잼버리 대원을 태운 관광버스가 시내버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MBN취재를 종합하면 오늘 낮 12시 46분 쯤 순천 청소년수련원에서 스위스팀 잼버리 대원 36명과 인솔자, 버스 운전자 등 38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이동 중 시내버스와 부딪혔습니다.
스위스 잼버리 대원들과 대회 관계자 등은 모두 166명으로, 전날 밤 6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순천 수련원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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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잼버리 대원을 태운 관광버스가 시내버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MBN취재를 종합하면 오늘 낮 12시 46분 쯤 순천 청소년수련원에서 스위스팀 잼버리 대원 36명과 인솔자, 버스 운전자 등 38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이동 중 시내버스와 부딪혔습니다.
사고로 인해 스위스 대원 3명이 가벼운 타박상 등을 입어 이 중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5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스위스 잼버리 대원들과 대회 관계자 등은 모두 166명으로, 전날 밤 6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순천 수련원에 도착했습니다.
서울에 숙소가 마련되지 않아 급작스레 순천 수련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련원 야영장에서 하룻밤 숙식하고 이날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버스를 제외하고 나머지 인원은 서울로 출발했으며, 사고 버스에 탔던 대원들과 부상 대원들은 대체 버스를 이용해 서울로 갈 예정입니다.
[ 김태형 기자 flas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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