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비밀번호' 이용해 절도행각 벌인 전직 도어락 설치기사

부산CBS 송호재 기자 2023. 8. 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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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비밀번호 방식의 도어락만 노려 절도 행각을 벌인 전직 설치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 혐의로 A(40대·남)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부터 최근까지 식당 등 상가 자동출입문에 관리자 비밀번호를 입력한 뒤 침입해 현금 45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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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경찰서. 김혜민 기자


부산에서 비밀번호 방식의 도어락만 노려 절도 행각을 벌인 전직 설치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 혐의로 A(40대·남)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부터 최근까지 식당 등 상가 자동출입문에 관리자 비밀번호를 입력한 뒤 침입해 현금 45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동문 설치 업체에서 일하며 알게 된 관리자 비밀번호 생성 방법을 이용해 비밀번호 도어락이 설치된 곳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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