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 개최

이창재 2023. 8. 9. 13: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8일 오후 구청장 주재로 제6호 태풍 '카눈'긴급 대책 점검회의를 관련 부서장들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신 기상 정보를 공유하고 인명과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달서구는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인명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상근무 통해 인명피해 사전 대비 만전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8일 오후 구청장 주재로 제6호 태풍 '카눈'긴급 대책 점검회의를 관련 부서장들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신 기상 정보를 공유하고 인명과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8일 이태훈 달서구청장 주재 태풍 대비 긴급 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달서구]

카눈은 10일 남해안으로 상륙해 우리나라에 집중호우와 강풍피해를 줄 것으로 예보됐고 대구 달서구지역은 이날 새벽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달서구는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인명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태풍특보가 발효되기 전 등산로, 하천변 산책로, 야영장 등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침수우려가 있는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등에 사전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상시순찰 및 출입통제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상시순찰을 강화하는 등 이번 태풍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