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왜 스트라이크? 김하성 '명백한 오심' 피해 입었다...亞 최다 멀티 출루 신기록 '결국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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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한 오심에 김하성이 아쉬움을 삼켰다.
김하성은 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2023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지난 7월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부터 8일 LA 다저스전까지 이어오던 15경기 연속 멀티 출루 행진이 멈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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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명백한 오심에 김하성이 아쉬움을 삼켰다.
김하성은 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2023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지난 7월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부터 8일 LA 다저스전까지 이어오던 15경기 연속 멀티 출루 행진이 멈추게 됐다.
그러면서 스즈키 이치로가 2007년 6월 4일 텍사스 레인저스전부터 20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까지 이어간 15경기연속 멀티출루 기록을 경신하지 못하고 어깨를 나란히 한데에 만족해야 했다.
김하성은 이날 1회부터 난항을 겪었다.
첫 타석 리드오프로 나서 시애틀 선발 로건 길버트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5구승부를 펼쳤으나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방망이가 헛돌았다.
3회 타석에서도 떨어지는 공에 헛스윙했다. 김하성은 길버트의 4구째 스플리터에 방망이가 나왔고,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을 당했다. 다만 이번에는 주심의 오심에 아쉬움을 삼켰다.
2볼-2스트라이크 볼 카운트에서 슬라이더를 커트했다. 이어 6구 직구 역시 파울이 됐다.
끈질긴 승부의 결말은 허무했다. 길버트의 7구째 스플리터가 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난 김하성의 몸쪽으로 향했으나, 심판은 삼진 선언을 외쳤다.
한동안 김하성은 타석을 떠나지 않았다. MLB.com 게임 센터로 보아도 확실히 스트라이크 존에서 빠진 공이었다. 다만 김하성의 항의에도 심판은 아랑곳하지 않았고, 결국 판정 번복은 없었다.
샌디에이고가 0-2로 뒤지던 9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 김하성은 선두타자로 나와 시원한 안타를 터뜨렸다.
시애틀 마무리 투수 안드레스 무뇨즈의 슬라이더를 톡하고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이 안타 한방으로 멀티 출루 행진은 무산됐지만 지난달 25일부터 14경기 연속 이어온 안타 행진은 이어갔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0-2 패배했다.
전날 역전패에 이어 충격의 영봉패를 당했다. 반면 시애틀은 이날 승리로 6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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