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공공플랫폼 ‘탐나오 썸머 페스타’ 이달 말까지

상품 구매 시 최대 20% 할인쿠폰 제공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에서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최대 2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썸머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탐나오’는 도내 관광사업체 1800여개사의 여행상품 홍보·판매를 지원하는 제주여행 공공플랫폼이다. 항공권, 숙박, 렌터카, 관광지·레저, 특산·기념품, 체험, 맛집, 여행사 상품 등 제주여행의 모든 것을 구매하고 예약할 수 있는 오픈마켓이다.

이번 할인행사는‘관광지·레저·체험·맛집·여행사’분야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입 상품별 20% 할인쿠폰을 1인당 5개 제공한다. 단일상품 1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부터 2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4만원의 할인쿠폰이 발급된다. 예산에 맞춰 조기종료 될 수 있다.

‘탐나오’ 홈페이지에 접속, 로그인 후 ‘썸머 페스타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이용하면 된다. ‘탐나오’를 통해 제주지역 화폐 ‘탐나는전’ 가맹점 상품을 탐나는전으로 결제할 경우 5%의 추가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탐나오 여행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 맞이 ‘최다-최고 리뷰왕’ 1명씩을 선발해 30만원 상당의 숙박권을 제공하는 리뷰 이벤트도 진행된다.

변덕승 도 관광교류국장은 “탐나오의 썸머 페스타 등 다양한 할인행사로 도내 영세관광사업체의 온라인 상품 판매를 지원하고 제주관광객은 여행비용 부담을 줄여 관광 활성화에 기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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