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살림살이 규모 1조원 시대 활짝

1천573억 규모 제2회 추경안 시의회 제출

박상수 삼척시장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는 1천573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이 확정되면 시 예산 규모는 9천864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여기에 기금 169억원을 포함하면 살림살이 규모는 1조33억원으로 개청 이후 첫 1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추경안의 주요 세입 재원은 순 세계잉여금, 세외수입 등이다.

박상수 시장은 "지방교부세 감소 전망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중점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 지역 경기 회복, 신성장 동력 및 미래 먹거리 산업육성 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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