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눈' 북상에 부산소방, 전담팀 증설…취약지역 마린시티 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부산 소방이 재해 취약지역을 점검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태풍 대응태세 점검회의를 개최한 후 재해 취약지역인 온천천과 해운대구 마린시티 일대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현장 대원들의 안전사고 방지와 함께 인명구조 긴급신고에 최우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부산 소방이 재해 취약지역을 점검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태풍 대응태세 점검회의를 개최한 후 재해 취약지역인 온천천과 해운대구 마린시티 일대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소방은 현장 점검을 통해 △수방·수난장비 점검 △비상연락체계 유지 △재난안전통신망 등 상황 전파 체계 점검 △직원 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살폈다.
소방은 태풍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강풍·폭우신고에 대비해 신고접수대를 23대에서 88대로 늘리고, 긴급신고 전담대응팀에 84명을 배치하고 예비출동대 58대 280명을 투입한다.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현장 대원들의 안전사고 방지와 함께 인명구조 긴급신고에 최우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태풍 '카눈'은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37㎧, 강도 '강' 형태로 서귀포 남동쪽 약 27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은 이날 오후 2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될 전망이고, 밤에는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blackstam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 "너만 사랑하는 너 최고다"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