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관원, 곰팡이독소 분석능력 국제숙련도 평가 '만족'

윤난슬 기자 2023. 8. 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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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하 전북농관원)은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곰팡이독소 분석 분야 국제공인 숙련도 평가에서 '만족'을 받아 국제적으로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전북농관원은 2012년부터 국제공인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11년 연속 '만족'을 받았으며, 올해도 곰팡이독소 포함 4개 분야(곰팡이독소, 중금속(토양), 미생물(정성), 잔류농약)에서 평균 z-score 0.2로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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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하 전북농관원)은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곰팡이독소 분석 분야 국제공인 숙련도 평가에서 '만족'을 받아 국제적으로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국제 비교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에 전 세계 66개 기관이 참여했다.

전북농관원은 평가 시료인 옥수수 중 곰팡이독소를 분석·제출한 결과 z-score 0.8로 높은 수준의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참여 기관의 z-score 값이 ±2.0 이내면 '만족'으로 평가하며, z-score 값이 0에 근접할수록 정확도는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북농관원 측은 전했다.

전북농관원은 2012년부터 국제공인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11년 연속 '만족'을 받았으며, 올해도 곰팡이독소 포함 4개 분야(곰팡이독소, 중금속(토양), 미생물(정성), 잔류농약)에서 평균 z-score 0.2로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전북농관원 관계자는 "앞으로 참여할 중금속(농산물)과 미생물(정량) 숙련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내외 최고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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