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우박 피해농가 346곳 재난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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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지난 6월 우박 피해를 본 농가 346곳에 6억7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영동군 영동읍과 양강·용산·황간·추풍령·매곡면에는 6월 10일 오후 어른 손톱 만한 우박이 쏟아져 213㏊의 과수와 채소 등이 큰 피해를 봤다.
군은 피해 농가의 손실액 보전과 농약 살포 등 후속 조치를 위해 지난 7월 긴급방제비 5억3천6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날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된 재난지원금은 국비와 도비 등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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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6월 우박 피해를 본 농가 346곳에 6억7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영동군 영동읍과 양강·용산·황간·추풍령·매곡면에는 6월 10일 오후 어른 손톱 만한 우박이 쏟아져 213㏊의 과수와 채소 등이 큰 피해를 봤다.
군은 피해 농가의 손실액 보전과 농약 살포 등 후속 조치를 위해 지난 7월 긴급방제비 5억3천6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날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된 재난지원금은 국비와 도비 등으로 편성됐다.
영동군 관계자는 "늘어나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며 농민들의 적극적인 가입을 권고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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