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엠마 스톤, 깜짝 금발 변신…'상징' 빨간 머리 버렸다 [할리웃통신]

유비취 2023. 8. 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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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엠마 스톤이 깜짝 변신을 해 팬을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7일 엠마 스톤(34)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금발 머리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엠마 스톤의 원래 머리색은 짙은 금발이지만 배우 데뷔 후 캐릭터를 위해 빨간색으로 염색했다.

이외에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엠마 스톤은 밝은 금발을 선보이며 캐릭터 변신에 성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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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엠마 스톤이 깜짝 변신을 해 팬을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7일 엠마 스톤(34)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금발 머리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엠마 스톤은 유명 헤어 스타일리스트 마라 로스작에게 스타일링을 받았다. 그는 그의 상징이던 빨간색의 긴 머리에서 짧은 단발에 금발로 바꾼 것이다.

엠마 스톤의 원래 머리색은 짙은 금발이지만 배우 데뷔 후 캐릭터를 위해 빨간색으로 염색했다. 이후 그는 '슈퍼 배드', '이지 A'를 통해 이름을 알리면서 붉은 머리 색이 그의 상징처럼 자리 잡게 됐다.

이외에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엠마 스톤은 밝은 금발을 선보이며 캐릭터 변신에 성공하기도 했다. 또, 그의 대표작인 '라라랜드'에서는 연한 갈색 머리로 염색해 새로운 캐릭터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한편 엠마 스톤은 지난 2020년 남편 데이브 매카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약혼 소식을 알리고 그 다음 해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연기해야 했다. 지난 2021년 엠마 스톤은 데이브 매카리 사이에서 딸을 출산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버드맨'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엠마 스톤은 '라라랜드'를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한 유수의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이후로도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크루엘라'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엠마 스톤은 2017년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수입 여성 배우에 등극하기도 했다.

엠마 스톤이 출연한 '푸어 띵스'는 북미에서 오는 12월 개봉될 예정이다. 국내 개봉일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마라 로스작 소셜미디어, 영화 '슈퍼 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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