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908-09 FA컵 우승 영감'...맨유, '화이트+레드' 23-24시즌 서드 유니폼 공개

최병진 기자 2023. 8. 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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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서드 유니폼을 공개했다.

맨유는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3-24시즌에 착용할 서드 유니폼이 출시됐다. 우리는 올드 트래포드의 역사를 깊이 연구해 1908-09시즌 FA컵 우승 당시 입었던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유니폼의 가장 큰 특징은 흰 바탕에 새겨진 빨간색 줄무늬다. 또한 새로운 악마 엠블럼이 새겨졌다. 또한 크루넥을 통해 현대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해당 유니폼은 플라스틱을 재사용하며 친환경적으로 재작됐고 빠르게 땀을 흡수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맨유는 지난 6월에 처음으로 홈에서 착용할 유니폼을 공개했다. 붉은색 기반에 검은색 줄무늬가 새겨진 형태였다. 이어 지난달에는 원정 유니폼도 출시했다. 어웨이 킷은 독특하게 초록색에 줄무늬를 추가해 이전에 보지 못한 디자인을 도입했다. 그리고 서드 킷까지 출시를 완료했다.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부터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카세미루,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이 서드 유니폼을 착용한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최근에 영입을 발표한 라스무스 회이룬의 서드 유니폼 실착 모습도 공개하면서 다가오는 시즌에 대간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아래서 부활의 가능성을 확인한 맨유는 다음 시즌에 우승 경쟁을 꿈꾸고 있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메이슨 마운트, 안드레 오나나. 회이룬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맨유는 15일 오전 4시 올드 트래포드에서 울버햄튼과 개막전을 갖는다.

[맨유의 서드 유니폼.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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