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상금' 한화클래식, 총상금 17억원으로 증액..우승상금 3억600만원

주영로 2023. 8. 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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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클래식이 총상금을 17억원으로 증액했다.

한화클래식 관계자는 "한화 클래식이 총상금을 증액한 배경은 한국골프산업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한화그룹의 철학을 기본으로 한다"며 "최고의 메이저 대회로서 KLPGA투어가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스포츠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또 선수에게는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 골프팬에게 차별화된 퀄리티의 대회를 선보이기 위한 취지에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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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클래식)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클래식이 총상금을 17억원으로 증액했다.

오는 8월 24일부터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KLPGA투어 하반기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리는 한화 클래식이 올해 상금은 17억원으로 증액했다고 9일 밝혔다.

총상금 17억원은 KLPGA 투어 최고 상금이다. 2017년 메이저로 승격하면서 상금을 14억원을 올렸던 한화클래식은 6년 만에 상금을 증액해 17억원 시대를 열었다.

한화클래식은 지난 2월 KLPGA 투어의 2023시즌 일정 발표 때 올해 상금은 16억670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가 이번에 3300만원을 추가로 늘려 17억원을 맞췄다.

총상금 증가로 우승 상금은 지난해 2억5200만원에서 3억600만원으로 약 5400만원 늘었다. 지난해 대회에선 홍지원이 우승했다.

한화클래식 관계자는 “한화 클래식이 총상금을 증액한 배경은 한국골프산업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한화그룹의 철학을 기본으로 한다”며 “최고의 메이저 대회로서 KLPGA투어가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스포츠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또 선수에게는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 골프팬에게 차별화된 퀄리티의 대회를 선보이기 위한 취지에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대회엔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지은희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간판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KLPGA 투어 선수들과 우승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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