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태풍 ‘카눈’ 긴급대응…현장 보상캠프 설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당국과 손해보험업계는 오늘(9일) 태풍 '카눈' 관련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필요시 현장 보상캠프를 설치하는 등 피해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손해보험협회와 12개 보험사 보상 담당 임원은 오늘 회의를 연 뒤 태풍 진행 상황에 따라 종합 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과 손해보험업계는 오늘(9일) 태풍 ‘카눈’ 관련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필요시 현장 보상캠프를 설치하는 등 피해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손해보험협회와 12개 보험사 보상 담당 임원은 오늘 회의를 연 뒤 태풍 진행 상황에 따라 종합 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대응반은 침수 예상지역 현장순찰 등을 통해 계약자에게 차량대피 필요성을 문자로 안내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에선 긴급견인을 통해 차량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또 자동차의 경우 침수에 따른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한 보상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금융당국은 덧붙였습니다.
낙하물·침수 등에 따른 차량 피해는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한 경우, 사고 당시 차량 가격(시가)을 한도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창문이나 선루프를 열어두고, 한강 둔치 주차장 같은 출입통제구역에 차를 두는 등 본인 귀책에 따른 침수 사실이 명백할 경우 보상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오늘 이슈] 잼버리 대이동 후폭풍…대학 학생식당도 운영 중단 ‘혼선, 또 혼선’
- 2012년보다 기괴해진 2023년 ‘카눈’…철저히 대비해야
- “나처럼 불행하게 해줄게”…살인예고, VPN 우회해도 잡힌다
- [단독] ‘벌써 7명째’, 중대재해 최다 기업 대표는 1년 넘게 ‘수사중’
- 경찰 ‘3단 깨우기’에도 차에서 ‘쿨쿨’…음주 의심 잡고 보니
- 단백질 보충제, 이름만 보고 샀다간 ‘큰 코’
- “수영장 이용료 12만 원입니다”…투숙객에 추가요금 받는 호텔들 [잇슈 키워드]
- [친절한 뉴스K] ‘집콕’했다가 냉방병…“실내외 온도차 5도 이내로”
- [영상] 뉴욕 지하철서 10대 소녀들 아시안 가족에 혐오 욕설·폭행
- “삼성 때문에 밤샌 지 일주일…폰이 고장이 안 나요” [잇슈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