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대비 도로·탐방로 통제...항공 78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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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응해 오늘 오전 11시 기준 도로 38개 등을 사전 통제하고 위험 지역 주민 3명을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사전 통제된 곳은 도로가 충북 13곳, 경북 22곳 등 38곳이고, 둔치주차장은 50곳입니다.
중대본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지하, 급경사지, 지하차도, 하천변, 해안도로, 방파제 등을 통제하고 주민들을 대피시키라고 관계 기관에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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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응해 오늘 오전 11시 기준 도로 38개 등을 사전 통제하고 위험 지역 주민 3명을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사전 통제된 곳은 도로가 충북 13곳, 경북 22곳 등 38곳이고, 둔치주차장은 50곳입니다.
지리산 국립공원 등 국립공원 21곳의 613개 탐방로, 해안가·물놀이장 18곳도 통제됐습니다.
김포 등 10개 공항 항공기 78편이 결항했고, 여객선 35개 항로 47척·도선 61개 항로 76척 또한 막혔습니다.
광릉·세종 국립수목원은 내일(10일), 백두대간 국립수목원은 오늘부터 모레까지 휴원합니다.
부산 금정구에서는 1세대 3명이 주택 외벽 붕괴 우려가 있어 대피소로 대피했습니다.
앞서 중대본은 어제 태풍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중대본 2단계를 3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중대본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지하, 급경사지, 지하차도, 하천변, 해안도로, 방파제 등을 통제하고 주민들을 대피시키라고 관계 기관에 당부했습니다.
또 태풍에 대비해 17개 시도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고 10개 시도 재해예방정비사업장, 급경사지, 저수지, 소하천 등 위험지역 3천906곳에 대한 중앙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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