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채집한 모기, 일본뇌염 바이러스 검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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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연합뉴스가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을 인용한 8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대구 동구의 한 우사에서 채집한 빨간집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했다.
이에 따라 대구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동구 금강로의 한 우사에 모기 유인을 위한 유문등을 설치해 감염병 원인 병원체 5종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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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연합뉴스가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을 인용한 8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대구 동구의 한 우사에서 채집한 빨간집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리면 대부분은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일부에서 뇌염이 발생해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회복하더라고 신경계 합병증이 발생한 우려도 있다.
이에 따라 대구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동구 금강로의 한 우사에 모기 유인을 위한 유문등을 설치해 감염병 원인 병원체 5종을 조사 중이다.
한편 연구권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모기 기피제 사용 등과 같은 모기에게 물리지 않기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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