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순천서 잼버리 외국대원 태운 버스 교통사고···3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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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영향으로 '새만금 잼버리'에 참가한 전세계 청소년 대원들이 서울, 경기, 전북 등으로 뿔뿔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스위스인 3명이 다쳤다.
9일 잼버리 조직위원회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 운평리 내 순천 청소년수련원 앞에서 버스와 버스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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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영향으로 ‘새만금 잼버리’에 참가한 전세계 청소년 대원들이 서울, 경기, 전북 등으로 뿔뿔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스위스인 3명이 다쳤다.
9일 잼버리 조직위원회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 운평리 내 순천 청소년수련원 앞에서 버스와 버스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외국인 3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스위스 대원들이 탑승한 버스와 순천 시내버스가 부딪히면서 발생했다. 잼버리 대원들이 타고 있던 버스에는 학생 36명과 인솔자 1명, 운전원 1명 등을 포함해 모두 38명이 타고 있었으며, 시내버스에는 한국 학생 4명과 운전원 1명이 탑승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차 10대와 인원 35명을 동원해 사고를 처리 중이다.
김남명 기자 nam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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