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공공기관 최초 업무시스템 전체 민간클라우드 전환

성석우 2023. 8. 9. 13: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RT 운영사인 에스알(SR)은 공공기관 최초로 전체 업무 시스템의 민간클라우드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공공기관 최초로 핵심 철도교통 인프라 운영 시스템 전체를 민간클라우드로 전환하게 돼 큰 기대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속철도가 지닌 안전과 정시성이란 특성에 부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RT 예약발매 등 대내외 전제 업무시스템 전환 추진…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
SR이 운영하는 SRT 열차 모습. SR 제

[파이낸셜뉴스] SRT 운영사인 에스알(SR)은 공공기관 최초로 전체 업무 시스템의 민간클라우드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철도교통 인프라 시스템의 전면적인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로, SR의 노후 정보시스템 전체를 민간클라우드(CSAP Zone)로 전환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고속열차 SRT 예약발매시스템, 홈페이지 등 대외시스템과 함께 업무지원시스템, 그룹웨어 등 대내시스템까지 전체 업무 시스템이 해당된다. 에스알은 클라우드 우선 정책을 세워 실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생태계를 조성하고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에스알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 선정에 있어서 안정성 및 보안성에 중점을 뒀으며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활용해 클라우드전환 사업의 주관사업자로 NHN클라우드를 선정했다. 대내외 전체 시스템을 면밀히 분석·설계해 3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클라우드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공공기관 최초로 핵심 철도교통 인프라 운영 시스템 전체를 민간클라우드로 전환하게 돼 큰 기대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속철도가 지닌 안전과 정시성이란 특성에 부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