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 태양광 지붕 달고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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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출시를 앞둔 가운데 사태양광 지붕 탑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자동차매체 일렉트렉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그 동안 태양광을 이용해 자동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방법을 모색해왔으나 아직은 해당 기능을 선보이지 않은 상태다.
일론 머스크는 사이버 트럭에 하루 약 24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태양광 지붕 옵션이 탑재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일렉트렉은 현재 시점에서 사이버트럭의 태양광 지붕 장착은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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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출시를 앞둔 가운데 사태양광 지붕 탑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자동차매체 일렉트렉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그 동안 태양광을 이용해 자동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방법을 모색해왔으나 아직은 해당 기능을 선보이지 않은 상태다.
현재 몇몇 자동차 제조사들은 태양광 지붕을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파워트레인 배터리 팩에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이 아닌 보조기능에만 전력을 공급하거나 하루 몇 마일 수준의 미미한 주행거리에 전력을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엔지니어에게 모델3에 태양 전지를 통합하는 방법을 검토하도록 지시했으나, 당시 엔지니어들은 그럴 가치가 없다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태양전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고 테슬라도 자체 태양광 지붕 타일을 개발해 전문성이 높아졌다. 일론 머스크는 사이버 트럭에 하루 약 24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태양광 지붕 옵션이 탑재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후 테슬라는 접이식 자동차 뒷좌석 커버 안에 태양 전지를 내장하는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이버트럭 생산이 몇 주 남아 있는 현재 시점에서 사이버트럭에 태양열 지붕이 장착될지 아니면 옵션으로 제공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일렉트렉은 현재 시점에서 사이버트럭의 태양광 지붕 장착은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다. 또 탑재된다고 해도 옵션 가격이 3천~5천 달러(약 395만원~659만원) 수준으로 너무 비쌀 것으로 내다봤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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