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시리아 대원 숙소 배정했는데…입국조차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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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조직위원회가 숙소를 배정한 시리아 대원들이 알고 보니 입국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직위원회 등은 어제(8일) 오전 태풍 '카눈' 북상을 피해 잼버리 대회를 철수하면서, 시리아 대원 80명을 경기 고양시 NH인재원에 배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조직위가 배정한 대원들은 야영장 철수가 모두 끝난 밤 10시까지도 인재원에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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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조직위원회가 숙소를 배정한 시리아 대원들이 알고 보니 입국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직위원회 등은 어제(8일) 오전 태풍 '카눈' 북상을 피해 잼버리 대회를 철수하면서, 시리아 대원 80명을 경기 고양시 NH인재원에 배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조직위가 배정한 대원들은 야영장 철수가 모두 끝난 밤 10시까지도 인재원에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그제서야 정부와 조직위 등이 사태 파악에 나섰고, 확인 결과 시리아 대원들은 애초에 입국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NH인재원 측은 관련해 어젯밤 갑작스레 취소 통보를 받았고, 숙박을 따로 제공할 필요가 없다는 말만 전달받았다고 답했습니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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