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남강댐 그린촉촉 서포터즈단, 무더위 속 봉사활동 구슬땀

정경규 기자 2023. 8. 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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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남강댐지사 '남강댐 그린 촉촉 서포터즈단'은 9일 진주 명석면에 조성된 공유팜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강댐 그린 촉촉 서포터즈'는 물·환경 문제 해결에 관심있는 진주·사천시 시민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5월3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수변지역 플로깅(조깅하면 쓰레기를 줍는 활동), 게릴라 가드닝(도심 속 방치된 공간에 꽃을 심어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 등 온·오프라인 환경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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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명석면 공유팜에서…수확물은 취약계층 무료급식 식자재로 기부
[진주=뉴시스] 한국수자공 남강댐 '그린촉촉 서포터즈단' 봉사활동.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남강댐지사 ‘남강댐 그린 촉촉 서포터즈단’은 9일 진주 명석면에 조성된 공유팜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강댐 그린 촉촉 서포터즈’는 물·환경 문제 해결에 관심있는 진주·사천시 시민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5월3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수변지역 플로깅(조깅하면 쓰레기를 줍는 활동), 게릴라 가드닝(도심 속 방치된 공간에 꽃을 심어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 등 온·오프라인 환경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K-water 남강댐지사는 댐 부지내 무단경작과 쓰레기 투기가 반복되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 3월 진주 명석면 일대 국유지 1588㎡에 ‘남강댐 그린 촉촉 공유팜’을 조성해 남강댐노인복지관 및 지역주민과 협업해 운영 중이다.

‘남강댐 그린 촉촉 서포터즈’는 이날 공유팜 농작물인 고구마순 수확 봉사를 실시했는데, 무더위 속 야외활동이라 힘든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일손돕기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확된 고구마순은 복지재단에 기부돼 취약계층 무료급식 식자재로 활용된다.

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 일손돕기에 나선 서포터즈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남강댐의 아름다운 환경 보전과 지역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가치 확산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진주=뉴시스] 한국수자공 남강댐 '그린촉촉 서포터즈단' 봉사활동.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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