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공유해요" 증평군·형석고, 어르신 '영상자서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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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형석고등학교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풍성한 삶과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이 추진하는 '2023 추억공유 영상자서전 제작사업'에 형석고 영상제작반 동아리 학생들이 나섰다.
김득신 배움학교 어르신들과 영상제작반 학생들은 8~9일 이틀간 만났다.
이어 학생들은 영상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삶을 돌아보며 후세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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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형석고등학교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풍성한 삶과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이 추진하는 '2023 추억공유 영상자서전 제작사업'에 형석고 영상제작반 동아리 학생들이 나섰다.
김득신 배움학교 어르신들과 영상제작반 학생들은 8~9일 이틀간 만났다.
학생들은 꼼꼼한 준비와 호기심으로 어르신 5명을 만나 그들의 삶과 경험을 듣고 기록했다.
이어 학생들은 영상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삶을 돌아보며 후세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영상에 담았다.
1학년 서아현 학생은 "그동안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 봤지만 늦은 나이에 공부하며 배움의 소중함을 이야기 해주신 할머니의 말씀이 가장 가슴에 와 닿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가 발전하는 데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배움으로 성장하는 지역이 되도록 세대 간 교육 네트워크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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