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차차기 회장에 정선주 단국대 교수 선출

최상국 2023. 8. 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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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차차기(2025년도) 회장으로 정선주 단국대학교 생명융합학과 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역대 두 번째 여성 회장으로 추대된 정선주 교수는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의 훌륭한 전통을 계승하고 전환적 시대의 급변하는 요구를 반영하며 성장하는 학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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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주 단국대학교 대학원 생명융합공학과 교수 [사진=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차차기(2025년도) 회장으로 정선주 단국대학교 생명융합학과 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1989년 창립돼 현재 1만8천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회지 ‘Molecules and Cells’를 발행하고 있는 우리나라 생명과학 분야 최대 학회다.

역대 두 번째 여성 회장으로 추대된 정선주 교수는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의 훌륭한 전통을 계승하고 전환적 시대의 급변하는 요구를 반영하며 성장하는 학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선주 교수는 이준호 현 회장(서울대학교)과 2024년도 최도일 회장(서울대학교)의 뒤를 이어 2025년 1월부터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선주 교수는 “우리 학회의 다학제 다양성과 분야별 전문성을 조화롭게 운영해 시너지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글로벌 선도학회로 도약하기 위한 우수 연구 기반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학회지의 국제 영향력 상승을 위한 전략 수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 또한 첨단 바이오 분야와 협력하고 동반 성장하는 혁신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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