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 태풍 '카눈' 북상 대비 대응태세 점검

전북 진안소방서가 태풍 '카눈' 대비 비상회의를 갖고 있다.(진안소방서제공)2023.8.9/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소방서는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응태세 점검을 위한 소방관서장 긴급 회의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10일 오전부터 11일 새벽까지 제6호 태풍 ‘카눈’북상으로 전국적인 영향이 전망됨에 따른 선제적 대비⋅대응으로 긴급구조 대응 태세를 확립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비상단계별 비상근무 및 풍수해 비상상황실 운영 △재난신고 폭주 시 접수불능 비상상황 체계전환 △재난상황 대비 풍수해 장비 100% 가동태세 △풍수해 피해규모에 따른 대응 단계별 긴급구조 통제단 즉시 가동 등이다.

배영수 소방행정과장은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곳을 사전 분석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