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2024년형 ‘C40 리차지’ 1회 충전에 407㎞

2023. 8. 9. 1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24년식 고성능 쿠페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 'C40 리차지(사진)'를 출시한다.

C40 리차지는 볼보 브랜드 최초로 전기차 전용 모델로 개발된 차다.

파워트레인은 역동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리차지 트윈 단일 트림으로 출시된다.

차 안에서 충전 요금 결제가 가능한 인카페이먼트도 연내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24년식 고성능 쿠페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 ‘C40 리차지(사진)’를 출시한다.

C40 리차지는 볼보 브랜드 최초로 전기차 전용 모델로 개발된 차다. 2021년 글로벌 시장에 첫 출시된 이후 지난해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했다. 올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167% 판매가 증가했다.

2024년식은 기술 업데이트를 통해 주행 거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차세대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도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역동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리차지 트윈 단일 트림으로 출시된다. 78㎾h 배터리와 함께 프론트 및 리어 액슬에 하나씩 탑재된 듀얼 전기모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AWD), 전자식 변속 시스템이 조합됐다.

특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함께 두 액슬에 동일하게 사용되던 204ps(마력) 모터를 대신해 150ps와 258ps의 각기 다른 e-모터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총 408ps의 출력을 유지하면서도,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를 이전 대비 51㎞ 증가한 407㎞(복합 기준)로 개선했다.

복합 전비는 4.6㎞/㎾h로 이전 대비(4.1㎞/㎾h) 향상됐다. 10%에서 80%까지 충전 시간이 34분(150㎾ DC 기준)으로, 기존 모델 대비 약 6분 정도 줄었다.

차세대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은 서울시의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을 활용해 실시간 신호 정보 및 잔여 신호 시간, 적정 교차로 통과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티맵 2.0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 서비스인 ‘누구 오토 2.0’도 이용 가능하다. 차 안에서 충전 요금 결제가 가능한 인카페이먼트도 연내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 밖에 ▷가속 페달 하나로 차량의 가속·감속이 가능한 원 페달 드라이브 ▷최신의 센서 플랫폼이 탑재된 ADAS 기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PM 2.5 센서와 미립자 필터가 탑재된 어드밴스드 공기청정 기능 및 클린존 인테리어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도 탑재됐다.

판매가는 6865만원(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후, 보조금 미포함)이다. 5년 또는 10만㎞(선도래 기준)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5년 무상 LTE 제공, 음악 플랫폼 플로 1년 이용권, 15년 무상 OTA(무선 업데이트) 지원, 8년 또는 16만㎞ 고전압 배터리 무상 보증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김지윤 기자

jiyu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