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는 끝났다…대전 0시 축제 안전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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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11일로 예정된 '대전 0시 축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대전 0시 축제 안전관리계획은 지난달 13일 안전정책조정실무위원회에서 사전검토와 보완을 마친 후 같은달 21일 시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했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모든 축제의 최우선 과제는 안전"이라며 "대전 0시 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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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오는 11일로 예정된 ‘대전 0시 축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대전 0시 축제 안전관리계획은 지난달 13일 안전정책조정실무위원회에서 사전검토와 보완을 마친 후 같은달 21일 시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했다. 개최 전날인 10일에는 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 구, 경찰, 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안전관리자문단)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합동 사전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토록 하고, 행사기간 동안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 등을 추적 관리한다. 또 지하상가 연결구간에 안전상황실을 설치하고 대전 0시 축제 안전 상황관리를 위한 TF를 운영한다. TF는 총괄관리반, 상황감시반, 현장점검1반, 현장점검2반, 단속수사반으로 구성된다. 총괄관리반은 축제 안전관리 TF 운영, 상황감시반은 선별관제 시스템 운영 등 축제장 실시간 감시, 현장점검 1반은 동구지역 현장점검, 현장점검 2반은 중구지역 현장점검, 단속수사반은 행사장 불법 행위 중점단속에 집중한다.
특히 이번 대전 0시 축제에서는 인파관리를 위한 인공지능(AI) 선별관제시스템을 첫 도입한다. 인공지능 활용 선별관제 시스템은 CCTV를 활용해 축제장을 모니터링하면서 구역별 혼잡도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위험도를 분류하해 유사시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는 시스템이다. 대전시 CCTV관제센터에서 운영하며, 축제기간 한시적으로 연계 감시망을 구축해 안전상황실에서도 동시 감시가 가능하다. 행사기간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재난의료 22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재난의료대응체계를 운영하며, 시, 보건소, 경찰, 소방, 대전응급의료지원센터, 응급의료기관과 모바일 상황실을 운영한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모든 축제의 최우선 과제는 안전”이라며 “대전 0시 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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