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서울동행버스 21일부터 6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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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출근길과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책의 일환으로 이달 21일부터 '서울동행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김포시는 서울시에 수개월간 풍무동 일원의 서울시 노선버스 투입·지원을 협의했으며, 서울시는 김포시민의 출근 불편을 해소하고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수도권 출근 맞춤형 '서울동행버스'의 운행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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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출근길과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책의 일환으로 이달 21일부터 '서울동행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동행버스'는 서울시가 수도권 주민들의 출근길 교통을 해소하기 위해 투입되는 버스이다.
김포시에 투입되는 ‘서울동행버스 '서울02번'은 2024년 김포골드라인 증차 시까지 한시적으로 6대(12회)가 운행된다. 평일 출근시간(오전 6시30분~8시20분, 10분 배차간격) 풍무동 홈플러스, 서해1·2차아파트와 풍무푸르지오, 풍무센트럴푸르지오를 거쳐 김포공항역 3번 출구까지 출근급행버스로 운행된다.
김포시는 서울시에 수개월간 풍무동 일원의 서울시 노선버스 투입·지원을 협의했으며, 서울시는 김포시민의 출근 불편을 해소하고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수도권 출근 맞춤형 '서울동행버스'의 운행을 결정했다.
김병수 시장은 "서울동행버스 운행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과 풍무동 주민들의 출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결정해 준 서울시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지난 4월18일 김포골드라인 사태가 긴급재해로 지정된 후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해 혼잡역사 및 고촌읍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하는 출근급행 70버스(A,B,C,D)노선 28대를 투입해 운행 중이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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