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계파 졸개들 날뛰어… 나의 정치적 기반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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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선출직 경험을 언급하며 "나는 정치적 기반을 계파가 아닌 국민에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지난 8일 밤 자신의 SNS에 "국회의원 5선, 경남지사 재선, 대구시장 등 선출직 8선에 당대표 두번까지 합치면 10선 선출직을 지낸 것은 정치적 기반을 계파에 두지 않고 국민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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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선출직 경험을 언급하며 "나는 정치적 기반을 계파가 아닌 국민에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지난 8일 밤 자신의 SNS에 "국회의원 5선, 경남지사 재선, 대구시장 등 선출직 8선에 당대표 두번까지 합치면 10선 선출직을 지낸 것은 정치적 기반을 계파에 두지 않고 국민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수해 골프 논란으로 당원권 정지 10개월 징계를 받은 데 대한 소회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어 "한낱 계파 졸개에 불과한 하루살이들이 날뛰는 정치판에서 나는 늘 국민적 기반만 생각하고 정치를 했기 때문에 선출직 10선을 한 것"이라며 "하루살이들의 권력은 한순간에 불과하다. 정작 중요한 것은 국민적 기반이다. 국민적 기반이 없으면 그건 모래성"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홍 시장에게 내년 5월까지 '당원권 정지 10개월' 징계처분을 의결했다. 홍 시장은 지난달 15일 오전 11시 20분쯤부터 팔공CC에서 골프를 하다 비가 많이 오자 1시간여 만에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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