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태풍 ‘카눈’ 상륙으로 ‘숲길’ 전면 통제
2023. 8. 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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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낮 즈음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일부터 태풍이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지리산둘레길, 한라산둘레길 등 주요 숲길을 전면 통제한다고 9일 밝혔다.
산림청은 태풍위험지역에 위험표지판 및 출입통제선을 설치하고 숲길담당자 비상근무 및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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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대비 숲길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9일부터 태풍 소멸시 까지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낮 즈음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일부터 태풍이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지리산둘레길, 한라산둘레길 등 주요 숲길을 전면 통제한다고 9일 밝혔다.
산림청은 태풍위험지역에 위험표지판 및 출입통제선을 설치하고 숲길담당자 비상근무 및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림청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숲길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숲길 출입을 통제한다”며 “국민들께서도 숲길안내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반드시 현장 상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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