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국제탁구대회 외국선수 아침밥, 청정담이 챙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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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31일~8월6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WTT 청양 2023 국제탁구대회'의 성공을 뒤에서 도운 이들이 있다.
청정담, '청양의 특별함을 정성으로 담다' 회원들이다.
탁구협회 관계자는 "아침 식사는 선수들의 당일 경기 컨디션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만큼 걱정이 컸다"며 "청정담 회원들의 호텔 조식 못지않은 아침 제공에 깊은 감사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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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시스]송승화 기자 = 지난 7월31일~8월6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WTT 청양 2023 국제탁구대회’의 성공을 뒤에서 도운 이들이 있다. 청정담, ‘청양의 특별함을 정성으로 담다’ 회원들이다.
이들은 대회 기간 외국인 선수들의 아침 식사를 책임졌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스웨덴, 호주, 미국, 뉴질랜드, 카자흐스탄, 캐나다 등 각국을 대표하는 탁구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했다.
청정담은 청양군 신활력플러스 사업단 산하 단체다. 신활력 사업단은 행정과 주민협의회 중심 추진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민관의 중간에서 활동 조직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
청정담은 군민 10인 이상이 모인 활동 조직으로 파티나 세미나, 연수 등의 모임에 특별한 한 끼를 선사한다.
청정담 회원들은 1인 1가지 이상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전문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 취득 후 국내외 식문화 견학에도 집중하고 있다. 회원들이 보유한 자격증은 한식 조리사를 비롯해 푸드디렉터, 파티플래너, 플로리스트 등 다양하다.
탁구협회 관계자는 “아침 식사는 선수들의 당일 경기 컨디션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만큼 걱정이 컸다”며 “청정담 회원들의 호텔 조식 못지않은 아침 제공에 깊은 감사를 한다"고 했다.
채수진 청정담 대표는 "신활력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회원들 모두가 봉사와 헌신의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으니 지켜봐 주고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탁구협회와 한국중고탁구연맹이 주관하고 청양군, 청양군의회, 청양군체육회가 후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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