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8000만→3500만 파운드 추락, 웨스트햄 이적 가능성 '감독과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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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매과이어(맨유)가 웨스트햄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언론 더선은 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의 매과이어는 웨스트햄으로 이적을 확신한다. 매과이어는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과 몇 차례 전화 통화를 했다.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 주급은 19만 파운드에 긍정적으로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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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리 매과이어(맨유)가 웨스트햄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언론 더선은 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의 매과이어는 웨스트햄으로 이적을 확신한다. 매과이어는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과 몇 차례 전화 통화를 했다.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 주급은 19만 파운드에 긍정적으로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에 달했다. 매과이어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믿음 속 맨유의 주장을 맡기도 했다. 하지만 잦은 실수, 뚝 떨어진 경기력 탓에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특히 2022~2023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뒤에는 완전히 자리를 잃었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는 맨유의 주장 자리도 내려놓았다.
더선은 '웨스트햄은 매과이어와 스콧 맥토미니 동시 영입을 위해 맨유에 6000만 파운드를 제안했다. 웨스트햄은 맥토미니에 30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 하지만 맨유는 최소 4500만 파운드를 요구하며 거절했다. 하지만 맨유는 매과이어에 대한 제안은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매과이어 영입을 위해 3000만 파운드를 제안했다. 맨유는 3500만 파운드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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