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달짝지근해' 시사 후 반응 좋아, 내가 워낙 귀여우니까"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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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이 "내가 워낙 귀여우니까 '달짝지근해: 7510'을 좋아해주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날 유해진은 "아무래도 내가 워낙 귀여우니까 다들 좋아해주는 것 같다. 반응이 좋다. 내 입으로 이야기하기 그렇지만, 시사 이후 귀엽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다. 또 실제로 내가 귀엽다는 반응이 많았다"라고 말하며 특유의 호탕한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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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이 "내가 워낙 귀여우니까 '달짝지근해: 7510'을 좋아해주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유해진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달짝지근해: 7510'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iMBC연예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해진은 '달짝지근해: 7510'으로 첫 코믹 로맨스 장르에 도전했다. 이 작품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로맨틱 코미디다. 유해진은 '우아한 거짓말' '증인' 등을 연출한 이한 감독과 배우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등과 의기투합해 119분을 완성해 선보인다.
이날 유해진은 "아무래도 내가 워낙 귀여우니까 다들 좋아해주는 것 같다. 반응이 좋다. 내 입으로 이야기하기 그렇지만, 시사 이후 귀엽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다. 또 실제로 내가 귀엽다는 반응이 많았다"라고 말하며 특유의 호탕한 웃음을 보였다.
유해진은 "기술 시사 때 영화를 봤는데 걱정이 많이 되더라. 짠함도 느껴졌으면 했고, 재미도 있었으면 했다. 내가 시나리오를 처음 받고 재밌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 부분이 '잘 살았을까' 가장 걱정되더라. 내가 언론 시사를 무서워한다. 안 웃어도 됐던 '올빼미' 시사 때는 크게 걱정이 안 됐는데, '웃어야 하는 부분에서 안 웃으면 어쩌나', '시큰둥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무서워서 언론 시사는 안 들어갔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상대 배우 김희선과 연기 호흡은 최고였다고 했다. "그 어느 배우라도 걱정을 했을거다. 희선 씨가 아니라 어떤 상대역이어도 걱정이 됐을 것"이라며 "사랑을 얘기하는 영화인데 서로 호흡이 안 맞으면 어떡하냐. 케미스트리가 안 맞고 호흡이 다르고 이러면 사랑을 얘기하는 영화인데, 그러면 정말 힘들다. 일적으로만 할 수 없는 부분이다. 서로 소통이 되어야 하는데 어느 누구여도 걱정을 정말 많이 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정말 너무 행복하게 했다. 최고로 행복했다. 김희선이 워낙 밝은 사람이다. 나도 그렇고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도 그렇고 모두 희선 씨만 오기만을 기다렸다. 미어캣처럼 '희선 씨가 차가 어디쯤 오고 있나'하고 보고 있을 정도"라며 "심지어 희선 씨가 촬영이 없는 날에는 분위기가 싹 가라 앉는다. 내 촬영 날이랑 희선 씨 촬영 날이랑 분위기가 다른 걸 확실히 느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유해진은 "참 감사했다. 촬영하는 내내 행복했다. 내가 엄청나게 많은 작품을 했는데, 그 중에서도 이 작품을 하면서 최고의 행복감을 얻었던 것 같다. 홍보라고 해서 억지로 얘기하는 건 아니다. 아마 지금까지 내가 이런 얘기를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을 거다. 홍보였으면 매번 '진짜 행복했어요'라고 말하지 않겠냐"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줬다.
유해진은 김희선과의 강도 높은 스킨십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희선 씨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해줬다. 생각해보면 그런 게 마음이 더 편한 것 같다. 내가 적극적으로 하는 것보다 그런 입장이 마음이 더 편한 것 같다"면서 "남자가 적극적으로 하는 건 어렵다. 부담감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iMBC 장다희 | 사진제공 (주)마인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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