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 홍진호, “상금 13억 덤덤? 목표는 150억 대회 우승”

이정수 2023. 8. 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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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출신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가 포커 대회 우승을 향한 의욕을 내비쳤다.

이상민이 "진호는 13억원을 받아도 덤덤하더라. 적어도 100억원 정도 받아야 하는 거냐"라고 묻자, 홍진호는 "13억원도 큰돈이고 기쁘지만, 선수 생활하면서 목표한 바가 있다.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포커대회가 열린다.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거기 메인 경기 우승 상금이 150억원이다"라며 이 대회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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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프로게이머 출신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가 포커 대회 우승을 향한 의욕을 내비쳤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홍진호와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진호는 국내 포커 플레이어 랭킹 1위로, 누적 상금만 26억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국내에서 스포츠로 자리 잡진 못했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유망한 스포츠”라고 포커를 소개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현재 주로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홍진호는 “지난해 라스베이거스 두 대회에서 우승해 각각 9억원, 4억원 정도 받았다”고 밝혔다.

이상민이 “진호는 13억원을 받아도 덤덤하더라. 적어도 100억원 정도 받아야 하는 거냐”라고 묻자, 홍진호는 “13억원도 큰돈이고 기쁘지만, 선수 생활하면서 목표한 바가 있다.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포커대회가 열린다.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거기 메인 경기 우승 상금이 150억원이다”라며 이 대회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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