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라이온스클럽, 인천내일을여는집에 쌀·라면 기부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 (인천)지구 7지역 대인라이온스클럽은 9일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희망을 열어가고 지역 주민을 섬기고 나누는 공동체인 ㈔내일을여는집을 찾아 지역 노인들에게 제공할 친환경 백미 30포와 라면 5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국제라이온스협회 구애순 회장과 관계자, 인천내일을여는집 이준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인라이온스클럽은 사회적기업 ㈜도농살림과 자연드림에서 백미와 라면을 구입해 노숙인들의 자립자활을 도왔다.

도농살림과 자연드림은 내일을여는집이 노숙인과 장기 실직자들의 자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으로, 친환경 농수산물을 도시와 농촌 간 직거래하고 실직자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도시에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촌에는 판로를 제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한다.

대인라이온스클럽 구애순 회장은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인천내일을여는집 이준모 이사장은 ”대인라이온스클럽에서 사회적경기업인 도농살림과 자연드림을 통해 물품 구입해 큰 도움이 됐다“며 ”무료급식소와 노인들에게 식사와 나눔을 이어 갈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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