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잼버리 참가자 12일까지 무료 대중교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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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시내에 체류 중인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4천200여명에게 오는 12일까지 대중교통 무료 이용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참가자들이 인천지하철 1·2호선과 인천 준공영제 시내버스 186개 노선을 공짜로 탈 수 있게 했다.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하려면 잼버리 참가자 신분 확인을 위해 스카우트 복장(스카프 항건 포함)을 착용하거나 ID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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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시내에 체류 중인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4천200여명에게 오는 12일까지 대중교통 무료 이용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참가자들이 인천지하철 1·2호선과 인천 준공영제 시내버스 186개 노선을 공짜로 탈 수 있게 했다.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하려면 잼버리 참가자 신분 확인을 위해 스카우트 복장(스카프 항건 포함)을 착용하거나 ID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인천 구간 이외에 서울, 경기 등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 요금이 발생한다.
이날 오전 기준으로 인천에는 영국·벨기에·이탈리아 등 38개국 대표단 4천258명이 연세대 국제캠퍼스 기숙사 등지에 머물고 있다.
시는 길병원·인하대병원 등 8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숙소마다 의사·간호사를 보내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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