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웨스트햄 역대 최악의 선수’ 니콜라 블라시치, 토리노 FC로 이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팬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는 니콜로 블라시치가 결국 토리노로 이적한다.
토리노는 9일(한국 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축구 클럽으로부터 블라시치의 등록 권리를 인수했음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공식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팬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는 니콜로 블라시치가 결국 토리노로 이적한다.
토리노는 9일(한국 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축구 클럽으로부터 블라시치의 등록 권리를 인수했음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공식화했다.
블라시치는 공격형, 측면 미드필더는 물론 세컨드 스트라이커까지 가능한 미드필더다. 볼을 잘 다루고 기술도 좋아 탈압박에도 능하며 드리블로 공을 운반한다. 또한 킥과 패스가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팀의 세트피스 키커를 도맡아하며 동료에게 양질의 패스를 넣어준다.
블라시치는 CSKA 모스크바에서 좋은 활약을 해 2021년 웨스트햄과 5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웨스트햄에서 블라시치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신뢰를 전혀 받지 못했다. 실력과 달리 기회를 거의 받지 못했던 블라시치는 토리노로 임대를 가게 된다.
토리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웨스트햄으로 돌아온 블라시치는 충격적인 인터뷰를 하게 된다. 블라시치는 ‘나는 두 달 전에 토리노에서 계속 뛰고 싶다고 말했고, 이러한 상황에서는 더 이상 웨스트햄에 머무르고 싶지 않다고 말했었다. 우리 가족 역시 잉글랜드로 가고 싶어 하지 않았다. 구단의 행동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웨스트햄 팬들을 화나게 만들었다.
1400만 파운드(약 235억 원)의 의무 이적 옵션이 있었고 웨스트햄이 3000만 유로(약 434억 원)를 주고 사 왔기 때문에 토리노의 900만 파운드(약 151억 원)의 요구는 웨스트햄 입장에서 들어줄 수 없었다.
블라시치가 너무 떠나길 원했고 토리노의 유리치 감독도 영입하길 원했기 때문에 최종 이적료 1100만 파운드(약 185억 원)에 토리노 이적이 성사됐다. 그는 2027년까지 계약을 했으며 등번호는 16번이다.
사진 = 토리노 공식 홈페이지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동료는 세계 최고” 메시 극찬에…토트넘 감독 “이건 반박 불가!”
- ‘재계약 안해!’ 한 눈 파는 투헬에 실망한 김민재 동료…바르사 이적 무게
- '정말 악질 사업가 맞네' 맨유 시절 박지성 동료, 레비 회장의 '무자비한' 보너스 조건 폭로
- MLB 11개 구단 스카우트 앞 '8이닝 11K' 쇼케이스...日 최고 좌완, '8승 불발'에 빛바랜 1000K
- '데뷔전 대승 + 3년 전 대기록 경신 + 전력 차 극복' 벤투, '6경기만에 첫 승' 클린스만과 확실히 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